SAP코리아가 공공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서 지능형 ERP 플랫폼 SAP S/4HANA 확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 개선사업에 이어 부산항만공사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공공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 구축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비롯한 공공부문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기회 확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일 SAP코리아는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SAP S/4HANA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사로 선정된 GS ITM·이노에버솔루션 컨소시엄이 향후 13개월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PI)'을 통한 업무 재설계,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방안 수립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수행, 사업 관련 변화관리, 기술이전 및 교육훈련 등을 포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항만 운영으로 향후 자동화 및 스마트 항만을 도모할 계획이다.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경영 투명성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사업기반 마련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GS ITM·이노에버솔루션을 사업 수행사로 선정했다.
SAP S/4HANA는 고성능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SAP HANA의 장점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지능형 ERP 시스템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가속화, 데이터 모델 간소화, 트랜잭션 데이터 실시간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박경철 부산항만공사 정보융합부 실장은 "SAP S/4HANA를 중심으로 새로운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업무 환경의 혁신으로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항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부산항만공사의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SAP S/4HANA가 주축이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SAP가 공공부문 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만큼, 이번 부산항만공사의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RP '아우리시스템' 인프라를 S/4HANA 기반으로 개선하는 고도화 사업도 완료했다. SAP코리아와 SAP코리아 파트너사 에스넷시스템이 총 10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에 주사업자로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년간 활용한 시스템의 노후화, 대내외 환경 변화 및 업무 프로세스를 보완하기 위한 기능 추가와 고도화 작업을 필요로 했다. SAP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사, 재무, 예산, 경영정보 등 17개 경영지원 업무를 지원하는 기존 SAP ERP 및 경영정보 시스템을 인메모리 기반의 최신 IT 기술인 S/4HANA를 적용한 인프라로 전환했다. SAP코리아와 공사는 신규 인프라 설비 도입에 따른 안정성 강화 및 운영효율 확보, 사용 중인 ERP 6.0 패키지의 서비스 종료 대비, 주요 프로세스 처리시간 40% 단축 및 보고서 응답속도 50% 향상, UI 개선을 통한 사용자 만족도 및 경영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AP코리아와 에스넷시스템은 34개 업무시스템과의 연계를 검증하고 S/4HANA 기반의 원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 기반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SAP코리아는 아우리시스템 인프라 개선사업 이후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품질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은 "SAP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분리된 ERP 시스템 통합, 예산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들을 추가로 진행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스템 변화 및 사용자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 기회를 활용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기반 S/4HANA 플랫폼 제안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과 디지털 지능형 정부 및 공공기관용 S/4HANA 및 HANA 빅데이터 온 NCP를 통합 제안하고, NCP 위에 SAP 전용 존을 구성하기로 했다. SAP코리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대상 기술 및 성능 검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당시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정부를 실현하는 과정에 양사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확대를 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일 SAP코리아는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SAP S/4HANA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사로 선정된 GS ITM·이노에버솔루션 컨소시엄이 향후 13개월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PI)'을 통한 업무 재설계,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방안 수립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수행, 사업 관련 변화관리, 기술이전 및 교육훈련 등을 포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항만 운영으로 향후 자동화 및 스마트 항만을 도모할 계획이다.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경영 투명성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사업기반 마련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GS ITM·이노에버솔루션을 사업 수행사로 선정했다.
박경철 부산항만공사 정보융합부 실장은 "SAP S/4HANA를 중심으로 새로운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업무 환경의 혁신으로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항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부산항만공사의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SAP S/4HANA가 주축이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SAP가 공공부문 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만큼, 이번 부산항만공사의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RP '아우리시스템' 인프라를 S/4HANA 기반으로 개선하는 고도화 사업도 완료했다. SAP코리아와 SAP코리아 파트너사 에스넷시스템이 총 10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에 주사업자로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년간 활용한 시스템의 노후화, 대내외 환경 변화 및 업무 프로세스를 보완하기 위한 기능 추가와 고도화 작업을 필요로 했다. SAP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사, 재무, 예산, 경영정보 등 17개 경영지원 업무를 지원하는 기존 SAP ERP 및 경영정보 시스템을 인메모리 기반의 최신 IT 기술인 S/4HANA를 적용한 인프라로 전환했다. SAP코리아와 공사는 신규 인프라 설비 도입에 따른 안정성 강화 및 운영효율 확보, 사용 중인 ERP 6.0 패키지의 서비스 종료 대비, 주요 프로세스 처리시간 40% 단축 및 보고서 응답속도 50% 향상, UI 개선을 통한 사용자 만족도 및 경영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AP코리아와 에스넷시스템은 34개 업무시스템과의 연계를 검증하고 S/4HANA 기반의 원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 기반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SAP코리아는 아우리시스템 인프라 개선사업 이후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품질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은 "SAP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분리된 ERP 시스템 통합, 예산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들을 추가로 진행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스템 변화 및 사용자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 기회를 활용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기반 S/4HANA 플랫폼 제안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과 디지털 지능형 정부 및 공공기관용 S/4HANA 및 HANA 빅데이터 온 NCP를 통합 제안하고, NCP 위에 SAP 전용 존을 구성하기로 했다. SAP코리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대상 기술 및 성능 검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당시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정부를 실현하는 과정에 양사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확대를 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