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3차 재난지원금 필요하다 판단"…"여야와 협의 중"

2020-1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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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야와 함께 의논해 좋은 결론내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 관련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정부도 판단하고 있다"며 "여야와 함께 협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여야가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의견들을 내고 있고, 정부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여야와 함께 협의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내년도 본예산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여야도 내년 예산안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넣는 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정 총리는 "정부의 복안이 있지만 그것을 지금 밝히는 것은 지혜롭지 않아 지금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정부는 예결위에서 여야와 함께 의논해서 좋은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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