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코앞 고사장 간 정총리 "확진자 포함 모든 수험생, 무사히 시험 치뤄야"

2020-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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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경복고등학교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를 방문해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우리 사회에서 기회의 공정을 상징하는 시험으로 '국가적 대사(大事)'인데, 올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로 국민들께서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들의 안전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수능 고사장인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음 달 3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있는 현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의 수능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무증상 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실과 당일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 대기실·시험실 등을 점검했다.

그는 "정부는 확진자,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르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교육청·학교·지자체 등은 시험장 사전준비, 방역조치 등을 더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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