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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동부건설에 대해 3분기 이익감소는 자연재해 등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으로 내다보고 꾸준한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부진 원인은 태풍으로 건축 및 주택 공정이 지연돼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활발한 수주활동 참가로 판관비가 크게 증가하며 판관비율이 2분기 4.9%에서 6.6%로 증가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이는 일시적이라는 판단인데 배경에 대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일시적인 비용요인이 해소되며 건축과 주택 매출의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