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연구원은 "SPC삼립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7%, 25%씩 성장할 전망"이라며 "추정치는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상황이 개선되면 성장률의 추가 상향조정 가능성 또한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까지는 신사업 투자 확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실적 하락에 일회성 비용까지 발생해 이익 하락세가 부담이었으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되며 증인구간에 진입했다"며 "거듭되는 실적 안정성을 통해 구조적인 영업체력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낮아진 주가수준이 고려된 프리미엄 재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