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테이블 좌측 2번째)이 '녹색도시 평택'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없는 숲속의 평택시’ 조성을 위한 ‘평택시 도시숲 시민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진단 발족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용주 협치회의 전략실무위원장, 박성복 경기도 시민정원사 평택회 대표, 이종영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회장, 황현미 경기남부생태연구소 소장, 임주현 평택숲사랑 시민모임 대표 및 일반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단 4개 단체와 평택시가 협약을 체결했다.
박성복 단장은 “시민참여형 도시숲 체계 구축의 협치의제로 협치회와 산림녹지과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시와 협력해 워크숍, 벤치마킹, 도시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족식에 참여한 각 단체 대표들께 ‘평택시 도시숲 조성사업 협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30년 도시숲과 그린웨이 조성계획은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사업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며, 푸른도시사업소 운영으로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다양한 숲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