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음성 1명, 파주 1명), 공군 병사 1명(서산)이다.
공군 간부 A씨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부대 내 방역을 완료하고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이날 기준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4명이며, 이 중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