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고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바로고는 근거리 물류 IT플랫폼 회사로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배달대행 서비스와 통일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로고는 현재 독자적인 기술력과 인프라로 5만1000여개의 파트너사에 바로고만의 특화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월 배달 수행 건수 140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바로고만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배달 업계를 형성하는 구성원 중 하나인 점주와 동반성장하고자 이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이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2018년 40여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는 이달 기준 300명에 달한다. 경찰청과 실종아동찾기 업무 협약, 논현 2파출소와 ‘합동순찰대’ 업무협약, 구로구에 쌀 500㎏ 기부 등에 나섰다.
또한 바로고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5월 알지피코리아(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2019년 6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바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