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향후 10년간 5G 황금기... 역량 극대화 필요“

2020-11-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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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서 기조연설

"앞으로의 10년이 세계 5G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입니다. 통신업계는 5G 기술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최고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최근 열린 '제 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이하 MBBF)'에서 ‘5G 황금기를 위한 무선 네트워크 가치 극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5G 시대를 대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산업용 5G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통신업계와 다양한 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업계가 다른 산업과 밀접히 연결돼야만 5G 애플리케이션 가속화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화웨이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5G 시대에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에 이어 산업용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소비자들은 데이터 속도에 가장 민감하고, 기업 고객들은 자신이 처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조건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새로운 역량을 계속 발굴하고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12~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세계TD-LTE 통신사업자연합회(GTI)와 함께 MBBF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사진=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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