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동산정책포럼] 송석준 의원 "부동산, 이념적 잣대로 바라봐선 안돼"

2020-11-12 14:34
  • 글자크기 설정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2020 부동산 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데일리동방] “이념적 잣대로 부동산을 바라보고 정의하는 정책적 오류가 부동산 시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2020 부동산 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정부 정책이 꼬일 만큼 꼬인 상황”이라며 “부동산은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사 1번이고 자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참여 경제주체에 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국민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며 “1가구 1주택은 선, 나머지는 악이라는 이념적 잣대를 주장하는 심각한 상황에 와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움에도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이 국회와 정부에 전달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