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분기 영업익 405억원, 전년비 11.2%↓... "신작 개발에 집중하겠다"

펄어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1.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4%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한국이 23%, 아시아 32%, 북미유럽 등 45%로 해외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46%, 모바일 44%, 콘솔 10% 순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분기에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수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브 온라인은 코어 유저의 증가와 중국 매출의 확대로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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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우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분기는 '붉은사막'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사진=펄어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