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컨소시움(아주대·유신)이 맡은 이번 용역에서는 공항을 옮길 최적의 입지와 규모를 산정하고 이용객들이 원활히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시설 계획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항 이전에 따른 부가가치와 생산·취업유발·소음감소 효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여행객의 동선도 함께 다룬다.
이전 후보지로는 지난 8월 28일 군위와 의성이 공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김태병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는 민간공항 이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라며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