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사청에 따르면 왕정홍 청장이 주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주최하는 '미래 헬기전력 및 항공산업 발전방안' 국회 세미나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 조재식 육군항공학교장, 이종훈 국방과학연구소(ADD) 수석연구원, 조진수 전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이 나서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을 고려한 미래 헬기전력 발전방향과 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수준과 발전방안 등을 발표한다. '항공분야 소요-기술-산업의 순환구조' 청사진도 제시된다.
2부에서는 신상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헬기전력과 항공분야가 언택트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환경의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