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10월 中 매출 최대

2020-11-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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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0월 현지 매출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41% 상승하며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엠게임은 16년 차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중국 퍼블리셔인 17게임은 10월 국경절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 판매와 강화 이벤트를 결합시킨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는 2019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21% 이상 차지하는 주요 매출원이다.

11월에 현지 대표 이벤트인 ‘광군제’가 있어 이달의 실적도 기대 이상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지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현지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컨텐츠 업데이트를 빠르게 지원하여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 이미지[사진=엠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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