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자 3만5000명 돌파

2020-11-02 09:29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7일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이 11월 1일 기준 3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 18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홀맨’이 ‘일상비일상의틈’에 방문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7일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이 11월 1일 기준 3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월 18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홀맨’이 ‘일상비일상의틈’에 방문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지난 9월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이 지난 1일 기준 3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650명이 다녀간 셈이다.

LG유플러스가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8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비중은 63%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이 65%였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한 고객 중 타 통신사 가입자가 76%로, 서비스 체험 위주의 기존 플래그십 매장에 자사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3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책방(스토리지북앤필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층 증명사진,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시현하다), 지하 1층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전시미술관, 2층 고해상도 LED사이니지를 통해 강원도 해변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카페(고성글라스하우스)를 꼽았다.

LG유플러스는 방문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일 3시 1층에서 열리는 ‘틈3시장’은 일상비일상의틈 상주 직원인 ‘유플러’가 직접 선별한 레트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장난감 ‘요요’, 게임기 ‘다마고치’ 등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고, 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건물 5층에서 ‘유플러’와 함께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 홈트를 즐기며 미션을 성공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빈틈있는 히어로’, 지하 1층 전시장에 있는 강아지 이미지를 ‘구글렌즈’ 앱을 이용해 비춰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움직이는 강아지를 SNS에 공유하고 상품을 받는 ‘입체 댕댕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일상비일상의틈 단골 손님 ‘홀맨’을 특별히 초청한다. 방문 고객은 홀맨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홀맨 유료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MZ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일상비일상의틈'의 조용한 인기 비결"이라며 "고객으로부터 듣는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일상비일상의틈' 운영에 빠르게 적용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방문객의 긍정적 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