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13일 만에 또 본토확진자 발생...방역 비상

2020-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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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2명 중 22명 신장서 발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명이 발생했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19명 추가됐다. 중국 본토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5일 이후 13일 만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20명이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7명. 산시(陕西)에서 6명, 광둥성에서 2명, 톈진·허베이·네이멍구·허난·쓰촨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나머지 22명은 본토 확진자로,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나왔다. 지난 24일 카스 지구의 한 17세 여성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된 이후 무증상 감염자가 계속 느는 추세다. 이번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모두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문제는 아직 명확한 감염 경로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에 보건 당국은 카슈가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핵산 검사를 완료했지만,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염기서열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86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38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반면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총 누적 확진자는 5904명이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5308명, 마카오는 46명, 대만은 5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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