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기증해준 책들이 군포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지난 22일 양 기관이 시에 어린이도서 5000권(5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말한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들을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41개 작은도서관, 27개 학교도서관, 미니문고, 북카페 등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종관 이사장과 한정수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어려운 시기에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밝게 자라나 군포시의 힘찬 미래 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