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 만든 공모전이다.
사업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로 정했다.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포스코그룹은 자사의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하는 동시에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도 연계 차원에서 정한 주제다.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대상 수상시 최고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발된 3팀의 사업제안 내용이 포스코의 업무와 연관성이 있을 경우 유관한 포스코 계열사를 서포터즈로 매칭시켜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 벤처 육성을 위한 프로프램,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도입해 작년까지 199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했다. 102개사에 175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