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 19 극복 영상 공모전 개최

2020-10-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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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2020 경기북부대학생 코로나19 극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경기북부지역의 대표 거점병원으로 63년간 가톨릭영성을 통한 의료를 실천해 왔으며 2020년 경기북동부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을 도입하는 등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19 극복' 테마와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5분 미만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작품으로 제출하면 총 상금 1500만원의 시상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응원상 40여명 또는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은 300만원의 장학금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태블릿PC)이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경기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가평, 남양주, 파주, 고양) 소재 대학교의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공모전은 경기북부지역의 교육과 기업발전을 이끌어온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서정대학교, 신한대학교, 딜라이브 방송,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는 만큼 정부가 아닌 지역의 대표 기관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는 면에서 크게 주목된다.

응모방법은 제작한 영상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의정부성모병원 홈페이지와 공모전 관련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며, 심사는 각 후원대학이 참여하고 12월 중 수장작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특전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취업 시 면접가산점이 부여 되어 경기북부지역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북부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에게 열정을 불어넣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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