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All star) 뮤지션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음악인과 관객들에게 힘을 줬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4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200팀이 넘는 뮤지션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16팀이 본선 무대에서 멋진 음악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유다빈 밴드에게 돌아갔고, Dusky80와 벤치위레오가 우수상, 튠에이드와 동이혼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정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사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상당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설 자리를 잃은 음악인들이 이번 무대를 통해 힘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유튜브 ‘섭이네’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