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민간 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1조원 규모의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 투자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그간 채권은행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던 구조조정에 민간 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8월 조성된 1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에서는 총 9819억원의 기금이 집행됐다.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에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모은 뒤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인 블라인드펀드에는 총 6018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최초로 조성되는 부채투자 전용펀드(PDF)에는 모펀드가 2개 운용사에 대해 약 500억원씩 출자한다.
프로젝트펀드의 경우 현재 2개 기업 투자건에 대해 500억원 출자 확정했다. 프로젝트펀드는 모펀드에서 2006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위는 8곳의 기업에서 제출한 투자제안서 검토한 후 수시로 출자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대상도 기존과 같이 중견·중소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기업에 대한 투자까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1조원 규모의 2차 기업구조혁신펀드 투자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그간 채권은행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던 구조조정에 민간 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8월 조성된 1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에서는 총 9819억원의 기금이 집행됐다.
프로젝트펀드의 경우 현재 2개 기업 투자건에 대해 500억원 출자 확정했다. 프로젝트펀드는 모펀드에서 2006억원을 출자하는 등 총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위는 8곳의 기업에서 제출한 투자제안서 검토한 후 수시로 출자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대상도 기존과 같이 중견·중소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기업에 대한 투자까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