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내년 본격적인 신작 출시 일정이 시작되며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컴투스는 3분기 매출액 1288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9% 늘고, 영업이익은 12.8% 줄어든 수준이다. '서머너즈워'와 야구 관련 게임의 매출이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훈 연구원은 "인건비 및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은 둔화될 것"이라며 "6월에 인수한 '타이젬'의 인건비가 추가되고 SWC 및 서머너즈워 콜라보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