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의 국내 출시일과 가격이 유출됐다. 1차 출시국으로 지정돼 미국과 같은 10월 말 출시되며 가격도 가장 저렴한 '미니' 모델이 85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연말 5G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갤럭시S20 FE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오는 10월 3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12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네 가지 모델은 공통으로 인공지능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최신 A14 바이오닉 AP를 탑재하며, 화면 크기, 카메라 성능, 메모리 용량 등으로 제품 간 차등을 둘 계획이다.
출고가의 경우 아이폰12 미니는 85만원, 아이폰12는 99만원부터 시작하며, 색상은 그레이·골드·화이트·그린·레드·퍼플·블루 등 총 7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아이폰12 프로는 130만원,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50만원부터 시작하며, 색상은 그레이·실버·네이비블루·골드(프로)·그린(프로 맥스) 등 5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12는 유선형 디자인을 택한 전작 아이폰11과 달리 아이패드 프로 제품군이나 아이폰4·5와 유사한 사각형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했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를 출시하며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주요 도시에 5G망이 구축돼 가입자가 800만명이 넘는 한국의 5G 환경이 첫 5G 아이폰의 판매 추세를 가늠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월부터 극비리에 아이폰12의 국내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이동통신 3사의 협의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아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폰12는 10월 30일 또는 11월 초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85만부터 150만원 이상으로 세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일 전 세계 언론에 "초고속으로 만나요(Hi, Speed)"라는 문구가 담긴 초청장을 보내, 아이폰12 제품군을 공개하는 행사를 10월 14일 새벽 2시(한국 기준)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오는 10월 3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12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네 가지 모델은 공통으로 인공지능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최신 A14 바이오닉 AP를 탑재하며, 화면 크기, 카메라 성능, 메모리 용량 등으로 제품 간 차등을 둘 계획이다.
출고가의 경우 아이폰12 미니는 85만원, 아이폰12는 99만원부터 시작하며, 색상은 그레이·골드·화이트·그린·레드·퍼플·블루 등 총 7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12는 유선형 디자인을 택한 전작 아이폰11과 달리 아이패드 프로 제품군이나 아이폰4·5와 유사한 사각형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했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를 출시하며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주요 도시에 5G망이 구축돼 가입자가 800만명이 넘는 한국의 5G 환경이 첫 5G 아이폰의 판매 추세를 가늠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월부터 극비리에 아이폰12의 국내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이동통신 3사의 협의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아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폰12는 10월 30일 또는 11월 초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85만부터 150만원 이상으로 세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일 전 세계 언론에 "초고속으로 만나요(Hi, Speed)"라는 문구가 담긴 초청장을 보내, 아이폰12 제품군을 공개하는 행사를 10월 14일 새벽 2시(한국 기준)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