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하남시의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SOC) 경기’사업이 60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에 진출, 최소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예선심사에서 김 시장과 최용호 미사1동장이 직접 사업에 대한 PT를 발표해 60억원에서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되는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에서 소통하면 행복한 시민들의 공간인 ‘소(疏)복(福)마당’원도심 시민행복센터 건립사업으로 일반규모사업 분야 대상을 수상해 6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말한다.
미사지역 내 부족한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서관, 커뮤니티 문화시설, AR/VR스튜디오, 체육시설(어린이풀) 등의 주민편의 시설을 복합 건립해 시민들의 레저와 소통 화합 공간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대규모사업 분야 공모에 참가한 16개 시군의 사업제안서를 1차 예선을 거쳐 총 4개 시군의 사업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로 미사지역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도서관, 문화, 체육 공공서비스 제공정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선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본선진출 팀에는 60억원에서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