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계획 보고는 주요 예산투자 사업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코로나19 및 뉴딜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내년도 예산 편성사업을 점검하고자 실시한다.
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하남형 뉴딜 연계사업, 코로나19 대응사업, 하남형 지속가능발전 사업 계획,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정책 등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지출 증가에 대비해 최대한 긴축하고 현명한 지출을 우선으로 사업을 편성해야 한다”며, “특히 보건 및 경제 분야의 포스트 코로나 대책에 대한 준비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또 “민선7기 후반기 목표인 건강·교육·자족 도시 구현을 위해 불확실한 사업을 과감히 일몰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방소득 세수 감소와 교부세 등 외부재원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으로, 자체 세원과 세외수입을 최대한 확보하되 서민의 세정 배려에도 신경 써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일 혁신기획관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36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