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부 강의가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돼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택트 교육방식 채택,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무면허운전, 불법 사이버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위탁청소년을 직접 대면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된 150여명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은 온택트 학교전담경찰관이 손수 준비··전달하는 간식과 진심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는 콘택트(Contact)여서 더욱 의미있었다.
한편 경찰은 관내 위치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지난 2015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매월 위탁생 대상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재범방지 및 청소년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