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에 이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로 일본 게임 시장을 두드린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4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과 PC 윈도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은 V4가 처음이라고 넥슨은 강조했다.
넥슨은 제57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은 야기라 유야를 일본 V4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야기라 유야는 ‘싸울지, 공존할지, 선택은 자유’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첫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카니시 케이타 넥슨 일본법인 사업본부장은 “넷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국가별 MMORPG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 캐릭터 성장 체감 등이 조금씩 다른 점을 고려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개발 방향성은 국내와 동일하게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다른 이용자와 V4에서 같이 섞여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V4는 다른 서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인터 서버,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V4는 올드 IP(지식재산권) 게임이 중심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넥슨의 V4과 일본에서 흥행한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넥슨이 2018년 일본에 선보인 오버히트는 현지 앱스토어 매출 7위까지 오른 바 있다. 원화부터 스토리까지 모두 새롭게 제작했고, 일본인 유명 성우의 목소리를 넣는 등 현지화 작업에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당시 넥슨은 설명했다.
2019년 일본에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전체 6위(게임 카테고리 5위, RPG 카테고리 4위)에 올랐고, 출시 후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넥슨은 당시 일본 유저들에게 익숙한 세로 모드 도입, UI(사용자경험) 개선 등 일본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4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과 PC 윈도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은 V4가 처음이라고 넥슨은 강조했다.
넥슨은 제57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은 야기라 유야를 일본 V4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야기라 유야는 ‘싸울지, 공존할지, 선택은 자유’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첫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넥슨 관계자는 “국가별 MMORPG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 캐릭터 성장 체감 등이 조금씩 다른 점을 고려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개발 방향성은 국내와 동일하게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다른 이용자와 V4에서 같이 섞여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V4는 다른 서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인터 서버,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V4는 올드 IP(지식재산권) 게임이 중심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넥슨의 V4과 일본에서 흥행한 오버히트, 메이플스토리M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넥슨이 2018년 일본에 선보인 오버히트는 현지 앱스토어 매출 7위까지 오른 바 있다. 원화부터 스토리까지 모두 새롭게 제작했고, 일본인 유명 성우의 목소리를 넣는 등 현지화 작업에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당시 넥슨은 설명했다.
2019년 일본에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전체 6위(게임 카테고리 5위, RPG 카테고리 4위)에 올랐고, 출시 후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넥슨은 당시 일본 유저들에게 익숙한 세로 모드 도입, UI(사용자경험) 개선 등 일본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