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정부가 발표한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과 관련한 실무지원을 담당하는 실무준비단을 지난 17일 가동시켰다.
준비단은 산업은행, 성장금융, KDB인프라자산운용 등의 참여를 통해 업무 영역별로 총괄팀, 펀드설계팀, 홍보팀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또 지원대상 사업 관련 시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실무준비단은 정책형 뉴딜펀드 설계 등 세부 실행방안 마련, 사업실무 및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 산업은행은 실무준비단을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