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NH멤버스 데이터분석시스템 구축 맡아…"제휴사 마케팅혁신·매출확대"

2020-09-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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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정보시스템과 농협은행 시스템구축 사업계약 체결

롯데정보통신이 농협은행 NH멤버스 제휴사간 데이터 연계 분석과 마케팅 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농협정보시스템과 농협은행 NH멤버스 정보계 및 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협이 범농협 차원의 동반성장 시너지를 얻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롯데정보통신은 강조했다.

이날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사업부문장은 "당사의 데이터 기술 역량을 이번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NH멤버스 제휴사의 마케팅 효과 증대 및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 웹사이트]


롯데정보통신은 이 사업을 통해 농협 내 NH멤버스 제휴사 간 데이터 연계 분석을 위한 정보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표준 관리체계를 수립한다. 통합 마케팅 수행환경을 마련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앞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그간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 등 주요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최근 롯데정보통신은 전문기업과의 협력 등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7일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파인트리파트너스'와 빅데이터분석 사업 MOU를 체결해 생산·물류·판매 단계 정보를 활용한 그룹 차원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예고했다.

당시 롯데정보통신은 전문가 수십명으로 구성된 빅데이터사업부문을 기반으로 그룹 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을 수행하며 대외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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