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입학정원 약 78% 수시 모집

2020-09-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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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28 인터넷 접수

올해 10년째 적성우수자전형 대표적 전형 자리매김

수시 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두지 않아

수험생 6회 제한 내 중복지원 가능

 

성결대학교가 입학정원의 약 78%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대표적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386명 모집),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적성우수자전형(297명 모집)과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SKU창의적인재전형(138명)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적성우수자전형은 성결대 수시의 대표적 전형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일괄선발하며 총 297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적성고사 시험시간은 60분(1시간)이며,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씩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한 문제를 다수 출제할 예정이며 문제난이도는 수능의 60% 수준이다.

SKU창의적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면접 70%, 출결 및 자기소개서 30%로 구성돼 있는 단계별 전형으로. 총 138명을 선발한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단계 합격자수를 전년도 5배수에서 6배수로 확대하고, 자소서 문항을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축소했다. 2단계 면접고사는 2~4인이 1개조로 구성되며,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개별면접과 하나의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면접으로 진행된다.

경쟁률·합격 커트라인은 다른 전형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1단계 합격인원이 6배수로 돼 있어 학생부 교과 성적에 부담을 갖고있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성결대 수시모집의 또 다른 특징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결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총 6회 제한 내에서 수시모집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동아시아물류학부, 연극영화학부, 뷰티디자인학부 등 다양한 인기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전공 선택과 진학의 기회를 주고자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학기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선택해 학기별 4과목씩 총 20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졸업생 포함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서울과 매우 근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서울,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모든 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지원자의 95% 이상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학생이라는 점도 이 부분을 잘 보여준다.

교육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외국인 전임교수 확보율과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글로벌인재를 육성한다는 게 특징이자 자랑이다. 탄력적인 학사제도(전과, 복수전공)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연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 소속돼 있는 전문컨설턴트에게서 언제든지 맞춤형 진로지도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진로지도, 취·창업 지원, 해외취업, 인문계 융합, 여대생 취업역량 프로그램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운영중이다.

아울러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잘 가르쳐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화된 교육 및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성결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기호 입학교류처장.[사진=성결대 제공]

윤기호 입학교류처장은 “성결대 입시는 전형별로 1~9등급 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다”면서 “도전 의식을 가지고 성결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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