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 가로본능폰 '윙' 14일 공개…'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사용성"

2020-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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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글로벌 미디어 대상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온라인 공개행사 초청장 발송

LG전자 스마트폰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공개

LG전자가 디스플레이가 T자 형태로 돌아가는 '윙(코드명)' 스마트폰을 14일 공개한다.

LG전자는 2일 전략 스마트폰 온라인 공개행사에 글로벌 미디어들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약 20초 분량의 영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T' 형태를 만들며 '새로운 폼팩터'를 보여준다.

LG전자는 영상 끝에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때 삶은 기대 이상이 된다(Life gets better in unexpected ways when you discover the unexplored)"라는 문구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스마트폰 전략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Explorer Project)'를 선보임을 암시했다.

LG전자는 지난 10여 년간 스마트폰 시장이 획일화되고 있는 반면, 고객의 사용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은 개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통해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고객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스마트폰은 네이버 웨일(NAVER Whale), 픽토(Ficto), 레이브(Rave), 투비(Tubi), 퀄컴(Qualcomm) 등의 플랫폼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도전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영상 콘텐츠 중요도가 높아지며 스마트폰 폼팩터도 동영상을 즐기기에 최적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동영상 스트리밍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와는 LG 듀얼 스크린 때부터 지속해온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진화한 사용 편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기존의 보편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은 '유니버설 라인(Universal Line)'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혁신적인 제품군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군과 보편적인 제품군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획일화된 스펙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LG전자의 과감한 변신"이라며 "이 같은 도전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온라인 공개행사 초청장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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