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이해 로드맵이나 전략을 세우려면 제조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합니다. 제품 아이디어 단계부터 디자인, 설계, 공급망, 물류, 자산관리, 유지보수 등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하는 게 디지털 서플라이 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프란츠 헤로 SAP 디지털 공급망 부문 수석 부사장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멘스와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은 1990년에 SAP에 입사해 개발과 컨설팅, 솔루션 관리 등 여러 분야의 관리직을 맡아왔다. SAP 지역 산업 그룹, 화학 산업, 수송·물류 개발 부문 등을 이끌었고, 현재 글로벌 개발 사업 라인을 지휘하고 있다.
SAP와 지멘스는 제품 수명주기, 공급망, 자산관리 등에 관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P는 지멘스의 ‘팀센터’를 제품 수명주기, 데이터 관리의 핵심 기반으로 제공한다. 지멘스는 SAP 지능형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와 SAP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토대로 제조업에서 전체 제품과 서비스 수명주기에 걸쳐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제조부서와 운영자 간의 새로운 협업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은 “제품을 엔지니어링 측면뿐 아니라 제품 관리와 생산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 있어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비용 관리 측면에서도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위해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디자인과 컴포넌트, BOM(Bills of Material, 자제 명세서) 변경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과 함께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그레이엄 콘론 SAP APJ 디지털 공급망 총괄은 “코로나19는 공급망에 대규모 영향을 주는데,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관리를 통한 회복탄력성을 갖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디지털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며 “인더스트리 4.0은 단순히 공장에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고, 전반적인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더욱 큰 그림으로 확장해 보고 있다. SAP의 전략은 고객사가 복잡성을 관리하고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본인들의 시스템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더스트리 4.0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이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실제로 디지털화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화를 중심에 두는 기업에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해 디지털화를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츠 헤로 SAP 디지털 공급망 부문 수석 부사장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멘스와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은 1990년에 SAP에 입사해 개발과 컨설팅, 솔루션 관리 등 여러 분야의 관리직을 맡아왔다. SAP 지역 산업 그룹, 화학 산업, 수송·물류 개발 부문 등을 이끌었고, 현재 글로벌 개발 사업 라인을 지휘하고 있다.
SAP와 지멘스는 제품 수명주기, 공급망, 자산관리 등에 관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P는 지멘스의 ‘팀센터’를 제품 수명주기, 데이터 관리의 핵심 기반으로 제공한다. 지멘스는 SAP 지능형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와 SAP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토대로 제조업에서 전체 제품과 서비스 수명주기에 걸쳐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제조부서와 운영자 간의 새로운 협업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은 “제품을 엔지니어링 측면뿐 아니라 제품 관리와 생산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 있어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비용 관리 측면에서도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위해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디자인과 컴포넌트, BOM(Bills of Material, 자제 명세서) 변경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츠 헤로 부사장과 함께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그레이엄 콘론 SAP APJ 디지털 공급망 총괄은 “코로나19는 공급망에 대규모 영향을 주는데,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관리를 통한 회복탄력성을 갖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디지털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며 “인더스트리 4.0은 단순히 공장에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고, 전반적인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더욱 큰 그림으로 확장해 보고 있다. SAP의 전략은 고객사가 복잡성을 관리하고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본인들의 시스템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더스트리 4.0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이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실제로 디지털화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화를 중심에 두는 기업에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해 디지털화를 돕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츠 헤로 SAP 디지털 공급망 부문 수석 부사장[사진=SA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