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서버업체 랑차오신식(浪潮信息, 000977, 선전거래소)이 올 상반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폭증하며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것이다.
랑차오신식은 지난 달 30일 실적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303억 위안(약 5조2500억원) 매출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4억600만 위안으로, 48.5% 늘었다. 특히 2분기 매출과 순익이 각각 60.8%, 48.8%씩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 스지증권은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IT공룡이 잇달아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사업에 집중하면서 중국내 서버 시장 전망은 밝다"며 랑차오신식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랑차오신식이 중국 최대 서버업체로서 우위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IDC 등에 따르면 올 1분기 랑차오신식의 중국내 서버시장 점유율은 37.6%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는다. 글로벌 서버시장 점유율은 9.6%로 3위에 랭킹돼 있다.
스지증권은 올해 랑차오신식 매출과 순익을 전년 대비 각각 29.7%, 33.8% 늘어난 669억8630만, 124억2300만 위안으로 예상했다. 2020~2022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6/1.14/1.46위안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2배/32배/25배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랑차오신식은 지난 달 30일 실적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303억 위안(약 5조2500억원) 매출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4억600만 위안으로, 48.5% 늘었다. 특히 2분기 매출과 순익이 각각 60.8%, 48.8%씩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랑차오신식이 중국 최대 서버업체로서 우위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IDC 등에 따르면 올 1분기 랑차오신식의 중국내 서버시장 점유율은 37.6%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는다. 글로벌 서버시장 점유율은 9.6%로 3위에 랭킹돼 있다.
스지증권은 올해 랑차오신식 매출과 순익을 전년 대비 각각 29.7%, 33.8% 늘어난 669억8630만, 124억2300만 위안으로 예상했다. 2020~2022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6/1.14/1.46위안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2배/32배/25배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