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도 YG엔터의 전일 종가(4만6650원)보다 % 높다.
이기훈 연구원은 "트레져는 성장 곡선을 고민해볼 때 이익 측면에서 최소 빅뱅급이 될 수 있는 초기 지표를 확인했다"며 "연내 3번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 연말까지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2~5년 차에 그룹들이 미국 등 글로벌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면서 5~8년 차인 현재 음반 매출의 고성장으로 이어졌고 방탄소년단조차 1년 2배씩 성장하는 산업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트레져가 얼마까지 성장할 줄 모르는데 현시점에서 고평가를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멤버의 구성(일본인 4명)과 확인된 중국·일본의 팬덤을 감안하면 트와이스처럼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음원·음반·기획상품(MD) 등 고마진 매출이 향후 수 년간 크게 성장할 것이고, 빠르면 데뷔 2년차부터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