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께 린펀시 샹펀현의 한 식당이 무너져 손님 수십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30일 오전 1시30분 기준 48명이 구조됐지만 이중 2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경미한 부상, 7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모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큰 지장이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린펀시 당국에 따르면 무너진 식당은 지어진 지 10년 이상된 건물이다. 현재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