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영농·설비 점검…'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 개최

2020-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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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가 27일 오전 '2020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과 정책 방향, 주파수 동향, 다양한 응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산학연 전문가 13명이 드론 정책 현황과 응용기술, 요소기술 등 3개 세션에 맞춰 주제발표를 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 추진방향 △국내·외 드론 주파수 현황과 동향 △드론을 이용한 전파측정 사례 △저고도 소형드론 식별·관리 동향 △각종 실증 사례(5G 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드론을 통한 전력설비 점검·방호, 지역환경 기반의 산업용 드론)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자리를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무인이동체의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무인이동체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응용 사례가 발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드론을 비롯한 무인이동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제도·기술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은 지역 내 기관 간 연계와 관련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있는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호남지부와 미래전파기술연구회, 전라남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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