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표된 8월 2주차(20.08.10~20.08.16)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싹쓰리는 음원점수 1347점, 유튜브 점수 2854점, 검색점수 534점 등 총점 47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높은 음원 점수(1498점)와 유튜브 점수(2149점)를 획득하며 총점 4113점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유는 비활동기임에 불구하고 순위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3위는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여자)아이들 역시 신곡 '덤디덤디'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유튜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3위(총점 3820점)에 올랐다.
이들의 뒤를 이어 블랙핑크(총점 3724점), 오마이걸(총점 3477점), 제시(총점 3066점), 방탄소년단(총점 2782점), 박진영(총점 2316점), 화사(총점 2190점), 지코(총점 2072점) 등이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8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중인 박진영이 전주대비 34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니뮤직 8월 3주차 (8월13일-8월19일) 주간차트 1위는 박진영의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이 차지했다.
2위는 그룹 ITZY(있지)의 신곡 '낫 샤이(Not Shy)'가 랭크됐다. '낫 샤이'는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으로, 거침없는 사랑 표현법을 담은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부른 러브송이기에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곡은 1일간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차트는 38시간 1위에 올랐다.
3위는 레전드 서머송으로 자리 매김한 싹쓰리의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차지했다. 90년대 감성을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 곡은, 뉴트로 곡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3일간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차트는 35시간 1위에 올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올 여름 가요계를 휩쓴 레트로 열풍에 힘입은 복고 음악의 옛 추억이 디스코 열풍을 새롭게 부르며 가요계 전반에 큰 바람을 이끌고 있다”며 “최근 들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대중음악이 전 연령층의 사랑을 얻는 것도 새롭게 주목할 만한 업계 트렌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