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차이커지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5.07% 늘어난 75억8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87% 늘어난 9억2300만 위안이었다. 풍력 발전 설비 분야와, 유리·섬유·리튬 전지용 격막 등의 상반기 매출이 늘어난 것이 이 같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특히 상반기 풍력발전 블레이드 설치량이 크게 늘었다. 실제 이 분야의 상반기 사업 총액은 32억7900만 위안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궈신증권은 중차이커지에 대한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19.73억/21.91억/23.74억 위안으로 제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비 43%/11.1%/8.3% 늘어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8/1.31/1.41위안으로,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7.7/15.9/14.7배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