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는 대구·경북 소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박람회 개최로,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최한다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8일 밝혔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수도권 및 대구·경북 소재기업 42개社로 구직자는 집에서, 기업은 사무실에서 언택트(Untact) 박람회방식으로, 국내최초 영상매칭 플랫폼, 이력서 접수부터 영상면접까지 全단계 언택트 지원하는 직감 앱(App)을 통한 비대면 영상 면접을 지원한다.
참여 구직자들은 참가기업의 채용공고를 영상으로 볼 수 있고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Upload)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앱(App)을 통한 실시간 면접을 진행하게 되고 지원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면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일(18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유튜브 채널로 Live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하여,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할 예정이다.
산단공 본사 관계자는 “개막식 또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을 포함한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며, “박람회는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앱(App)을 통해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접수하며, 개막식 영상을 비롯한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이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산단공은 전국 11개 지역본부 26개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입주기업 대상의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전용 채용플랫폼인 ‘KICOX JOB’을 운영하여 상시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