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교회發 집단 감염 사태 군대로 확산

2020-08-14 10:41
  • 글자크기 설정

교회 방문 군무원·해병대 병사 확진

종교시설발(發)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군을 덮쳤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성남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A씨와 백령도(6여단) 해병대 병사 B씨 등이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무원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를, 해병대 병사 B씨는 휴가 기간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다가 확진됐다.

국방부는 A씨가 밀접 접촉한 50여명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병대 병사 B씨는 부대 내 밀접접촉자가 없어 별로의 PCR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완치 77명, 치료 5명)이며 군대 내 격리자는예방적 격리자를 포함해 총 1205명이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