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CJ화이트햇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에 정보보안 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쌓아 온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정보보안 체계 확립 및 인프라 구축, 최신 해킹기법 대비로 '정보보안 무사고' 유지, 신규사업 진출시 정보보안 요건 검토 등을 수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달 4일까지 지원을 받아 그중 5개사를 CJ화이트햇 지원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 침투테스트를 통한 모의해킹 컨설팅, 자동화된 웹 해킹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진단 및 가이드 제공, 임직원 보안 교육, 개인정보 관리현황 분석, 규제준수대책 수립 등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화이트햇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컨설팅 레퍼런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지능형 영상분석, 환경안전 사물인터넷(IoT) 관제센터 등 융합보안 관련 기존 사업 실적은 그룹 내 적용사례에 그치고 있으나, 향후 대외 사업 비중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