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유통단체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코세페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를 올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기로 하고, 8월 초 공식 홈페이지를 개방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의 적극 참여와 국내 소비자 및 글로벌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 모멘텀 확보를 위해 지원단 내에 4개의 전담반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꾸려진 전담반은 △제조기업지원반 △디지털유통·지역지원반 △글로벌행사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4개다.
아울러 산업부는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및 드론·로봇·AI·VR 등 디지털 신유통기술 보급·확산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세계 경기전망, 수출의 불확실성으로 내수 활성화가 경제성장의 핵심변수로 등장했다"고 지적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 8대 할인쿠폰 발행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그간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 총력지원을 통해 경기 반등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