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군부대를 찾아 침수 피해 복구 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치킨 200마리를 전달했다.
정 총리는 "철원군은 군사적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요충지면서, 또 평야에서는 아주 양질의 쌀을 생산하는 정말 보고와 같은 지역"이라며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꼭 바른 대책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천명의 강원도민들이 철원군의 피해복구를 위해서 힘을 모아주시는 것이 강원도의 힘"이라며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7일 강원 철원군을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 총리는 현실적인 피해 지원금을 논의한 뒤 가능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