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신다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브랜드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에 열을 올리면서 ODM시장에서의 원타이커지의 역할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원타이커지는 향후 3년간 출하량을 8000만대에서 2억대로 늘리고, 삼성, 리얼미 등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열을 올릴 계획이다.
신다증권은 원타이커지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05/4.34/5.47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5/32/25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 밴드는 38.65~171.7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원타이커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지난해 원타이커지는 전년 동기 대비 139.85% 증가한 415억78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2억5356만 위안으로 10.32% 증가했다.
한편 원타이커지 주가는 10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2% 올린 138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한 달 새 주가 낙폭은 8.41%를 기록했다.
한편 원타이커지 주가는 10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2% 올린 138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한 달 새 주가 낙폭은 8.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