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과 함께 치러진 상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강영석 상주시장이 당시 catchphrase로 내걸었던 말이다.
상주시는 지역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8대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시청에서 강영석 시장이 주재한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더 커지고 더 강해지는 도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일자리와 돈이 돌고 함께 잘사는 도시, 인재를 키우는 미래가 있는 복지도시 상주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가 느껴진 분위기였다.
당시 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 살펴보면 △더 커지고 더 강해지는 상주를 만들겠다 △먹고사는 문제 이렇게 하겠다 ‘일자리와 돈이 도는 상주경제’, ‘지속 가능한 함께 잘사는 농촌’ △다함께 행복한 상주를 만들겠다 ‘상주는 인재를 키우고 인재는 상주를 키우기’, ‘존심애물(存心愛物)의 품격 있는 복지’ △신뢰받는 시청을 만들겠다 △이런 자세로 일 하겠다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고회는 지역개발, 문화관광, 경제행정, 농업, 교육청년, 복지 등 6개 분야 총 44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실천 계획과 함께 타당성, 재원 마련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44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동서횡단철도 유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 △산업용지 100만평 단계적 집적화 등 지역개발 분야 5건 △경상감영 일대 만화 주제 축제의 장 조성 △낙동강 및 백두대간 중심 관광개발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9건 등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육성지원 △산업단지에 식품기업 투자유치 △청년창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운영 등 경제행정 분야 8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명품쌀 육성 및 건조저장시설 확충 △곶감축제 통합 △친환경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농업 분야 11건 △중모고 농업계고교 전환 지원 △상주시 장학회 기금조성 확대 △청년지원센터 조성 등 교육청년 분야 5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장애인 보호 및 지원대책 강화 △공립 추모공원 조성 등 복지 분야 6건 등이 발표됐다.
특히 7대 핵심 공약으로 발표된 △경북선철도 시내 동쪽 이전 및 역사 설치 △만화를 주제로 한 시립도서관 설립 △낙동강 관광자원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축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농산물 종합 물류단지 건립 △상주시 노인회관 신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공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계획 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통해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