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뮬란'이 9월 4일 디즈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뮬란'은 지난 3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 차례나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자 결국 개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곳에서는 극장 상영 가능성도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서유럽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한국은 아직 서비스 론칭 전이다. 영화를 보려면 월 구독료 6.99(약 8,000원)달러 외에 29.99달러(약 3만6000원)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