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실시했던 ‘성희롱·성폭력 관련 직원 설문조사’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청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피해유무(디지털 성범죄),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는 진단결과를 이전 조사와 비교해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