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은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02년 잠정 은퇴를 했다. 당시 송은영은 프로골퍼 지망생 남자친구와 약혼을 한다는 이유로 은퇴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로 두 사람은 결별했고, 송은영은 2003년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방송 복귀를 한다.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송은영은 "결혼했다고 생각한 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일을 많이 했다. 여자 옷을 파는 쇼핑몰도 했다. 처음엔 아르바이트를 안 해봤는데, 서른 살 넘어서 처음으로 알바를 해봤다. 지금은 몸이 안 좋아져서 엄마밥 먹으러 21년 만에 대전에 내려갔다"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