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하면 '청년 창업' 천국이라는 인식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슬러시'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가 헬싱키에서 열리며,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했을 때 핀란드식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국에도 적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한국이 롤모델 삼아야 할 스타트업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헬싱키 근교의 위성도시 에스포에 있는 알토대학 내 알토스타트업센터는 명실공히 핀란드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등 핀란드가 내세우는 세계적인 유명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나왔다.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창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기업 성공사례 발굴'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창업에 외부인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벤처 창업 지원에 남다른 시각과 행보를 보여온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실험이 마중물 역할을 잘해 줬으면 한다.
핀란드 하면 '청년 창업' 천국이라는 인식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슬러시'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가 헬싱키에서 열리며,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했을 때 핀란드식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국에도 적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한국이 롤모델 삼아야 할 스타트업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헬싱키 근교의 위성도시 에스포에 있는 알토대학 내 알토스타트업센터는 명실공히 핀란드 스타트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등 핀란드가 내세우는 세계적인 유명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나왔다. 코로나19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창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기업 성공사례 발굴'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창업에 외부인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벤처 창업 지원에 남다른 시각과 행보를 보여온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실험이 마중물 역할을 잘해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