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7일 “문화예술 협동조합 설립·전환 지원 및 현안 개선을 도모하고자 ‘2020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4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교육형 컨설팅은 협동조합 기본 이해, 선도 협동조합의 사례에 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형 컨설팅에는 실제 협동조합을 설립한 여운태 대표(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 협동조합)와 이기복 대표(율목 소리짓는마을 협동조합), 김나영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아름별문화예술원)을 커리큘럼 내 토크 콘서트 연사로 초청해 설립 이유와 사업모델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들어볼 수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심화 컨설팅은 협동조합 창업·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설립지원’과와 사업모델 개발 및 전반 운영·전환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성장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예술기업·단체·프리랜서, 기존 협동조합이 신청 가능하다.
심화 컨설팅의 경우 문화예술 협동조합 관점에서 구성원의 적절성, 사회적·경제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15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인력·재원·사업모델·자금조달 계획 등 실제 운영 사항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교육형 컨설팅은 7월 30일까지, 심화 컨설팅은 8월 7일까지 신청가능하다.
‘2020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컨설팅’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